구좌로 모모장은 '구좌로 모두 모이장'의 줄임말로 사람의 이야기가 엮이고 이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며, 물건보다 사람 중심의 운영, 친환경 마켓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부터는 개장일을 '매주 토요일'에서 '세화오일장 서는 날(매월 0, 5일 11시~14시)'로 변경해 방문객들은 세화오일장과 모모장을 함께 구경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모모장에서는 셀러 40팀, 중고셀러 10팀 등 총 5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중고물품 등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물품을 판매했고,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경매 및 공연, 할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승진 모모장 대표는"모모장은 셀러와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가장 큰 플리마켓으로 만들기 보다 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마켓으로 인정받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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