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에 사랑에 빠지다…혼란스러운 마음 표출

백현우는 누나 백미선(장윤주 분)이 홍해인에게 보낸 이혼 재고 설득 문자를 지우고, 홍해인의 휴대폰 비밀번호가 과거 두 사람에게 찾아왔었던 아기의 출산 예정일이었음을 알게 된 뒤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백현우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죄책감이 뒤섞인 묘한 감정을 느꼈다.

백두관(전배수 분)의 이장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용두리로 출동하여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현우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용두리 방문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갔으나, 홍해인을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