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 4주간 환경 개선 공사 진행…30일부터 전시 재개

  • 2024.03.27 17:11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2전시실 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재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1988년 개관한 문예회관 전시실은 총 3개(제1, 2, 3전시실)로, 지난해 98.6%의 가동률을 보이며 도내 대표 전시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제2전시실은 시설 노후화와 미관을 해치는 낡은 벽면 등으로 전시 작품 설치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관람에도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문화예술진흥원은 약 4주간에 걸쳐 천장 도색, 벽면 도배, 바닥 타일 교체 등 관람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시실 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를 마친 제2전시실은 30일 ‘바람의 화원3(그리미아 주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개인·단체의 대관 전시 및 진흥원 기획전 등을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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