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그려낸 '물방울 화가'의 화폭 집중 조명

  • 2024.03.28 18:22
  • 3개월전
  • 뉴제주일보
신문에 그려낸 '물방울 화가'의 화폭 집중 조명
SUMMARY . . .

김 화백은 1975년 피가로(Le Figaro)지에 처음으로 물방울을 그린 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신문 위에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물방울을 그렸다.

이러한 문자와 물방울 구도의 탐색은 이후 활자체의 한자 위에 물방울을 그린 회귀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물방울 그림에 배경으로 사용된 신문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캔버스이자 작가가 창조한 물방울의 표면이 되어 물방울에 환상성을 부여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 화백의 물방울 그림에서 문자가 어떻게 시작되고, 작품에 사용됐는지 보여주는 전시"라며 "문자와 물방울의 관계 속에서 김창열 화백의 새로운 미학세계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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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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