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은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박지원은 그동안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해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다.
당초 박지원은 새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될 기회가 있었다.
그는 지난달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새 시즌 대표팀 자동 승선을 노렸으나 황대헌에게 연달아 반칙을 당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더군다나 박지원은 세계선수권대회 때 황대헌의 반칙으로 펜스에 심하게 충돌하면서 목 부위와 왼팔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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