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주년 한림작은영화관 즐길거리 '다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운영 중인 한림작은영화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5일 간 성원 보답을 위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5만2000여 명의 많은 관람객들이 한림작은영화관을 방문하며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개관 3주년 기념 떡 나눔, ▲뽑기판 경품 이벤트 ▲축하메시지 보내기 등을 마련 중이다.

현재 제주 출신 고훈 감독의 '그날의 딸들'이 4·3 추념일에 개봉해 상영 중에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제주 4·3 당시 제대로 된 재판 절차도 거치지 않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작품 '돌들이 말할 때까지'가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