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영화는 종종 위험한 섹스의 반란을 꿈꾸고 그것을 실현한다

  • 2024.04.13 14:14
  • 1개월전
  • 프레시안
세상과 영화는 종종 위험한 섹스의 반란을 꿈꾸고 그것을 실현한다
SUMMARY . . .

다만 일본 로망 포르노의 섹스 신은 얄팍한 서사를 감추고 관객들의 시선을 붙들기 위해서지만 카트린느 브레야의 그것은 오히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적 강박증, 그 보수성과 완고함을 건드리고 깨뜨리기 위함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제 카트린느 브레야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섹스를 소재로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이 더는 새롭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린 달라." 그래서 테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남자 관계가 많지 않았다, 고 얘기하는 것 같지만 안느의 성적 욕망, 혹은 욕망 그 자체가 닫힌 것은 아니다.

테오를 안고 섹스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어린 남자와의 섹스 때문에 딸 아이 둘을 잃고, 남편과 헤어지고, 안락한 중산층의 집을 떠나게 되는 사태는 두렵다.

피임의 시대에서 에이즈의 시대로, 지금은 코로나의 시대가 됐지만, 그래서 더욱 더 세상의 문은 닫혔지만 여자의 욕망은 결코 가두어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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