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고 특별하게 그려낸 '사회적 소통'

  • 2024.04.14 13:56
  • 1개월전
  • 뉴제주일보
따스하고 특별하게 그려낸 '사회적 소통'
SUMMARY . . .

제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자폐인 미술가 김현정씨가 지난 7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인전 '바람의 빛깔: 나의 일기를 그리다'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일상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그리고 자신의 행동과 관심에 대해 그림을 그려왔다.

그림 속에는 물건을 정렬하는 모습, 특별한 소리에 과민한 행동,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의사소통의 한계, 다른 사람과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폐증의 다양한 증상이 이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현정 형제자매가 전시를 기획, 디자인, 그리고 전시실 공간을 직접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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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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