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나 꿈꾸는 극장·극단 메들리 공연장 상주단체 선정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밀양 아리나 꿈꾸는 극장과 극단 메들리가 공연장과 상주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퍼블릭 프로그램인 '연극이랑 밀양아리랑', 레퍼토리 공연'지금 내려갑니다', 창작공연인'구름이 가 닿는 곳'을 꿈꾸는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극단 메들리와의 업무 협약 통해 연극 특화 거점 공간인 밀양 아리나 꿈꾸는 극장의 이용 편의를 돕고, 초연 창작품을 공동 기획하는 등 공연장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메들리(대표 김은민)는 1967년에 밀양문화제의 각종 경연 대회 입상자들이 모여 밀양을 문화 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