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을 5월 1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눈ㆍ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tv.k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