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유모차에 반려묘도 등장…‘함께 달리는’ 행복 만끽

김정미 울산간호사회 회장은 "건강을 챙기면서 주변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플로깅 데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 윤종오·김상욱 국회의원 당선인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평소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고 클럽을 소개한 김재형(45) 회장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다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히며 동호회원들과 출발선으로 향했다.

개인 자격으로 5㎞에 출전한 핵참치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자신의 유모차에 올라타 주변의 참가자들을 의식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