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읍자원봉사캠프, 아나바다 벼룩시장 열어

참여한 주민들은 평상시에 잘 쓰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을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하며 자율적으로 시장을 운영하며 절약정신을 함양과 지역 환경문제 개선에 동참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중고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것은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유원주 센터장은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배움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벼룩시장 폐장 후 참가자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으며 기부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