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다중이용시설물 488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 2024.04.26 10:09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4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279개소, 어린이공원 111개소, 인명구조함 98개소이며,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사물주소 음성 안내,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119나 112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인명구조함에는 밤에 형광색 빛을 방출하는 방식인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편의성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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