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 2024.05.22 11:09
  • 4주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추진한 11차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1차 방제기간 동안 사업비 47억원을 투입, 소나무 고사목 32천 그루를 제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다량발생지역의 건전목 30여만 그루(588ha)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솔수염하늘소가 5월에 우화 활동함에 따라 다음 방제사업 전까지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 및 시료채취를 통한 검경을 실시하여 소나무 고사목 발생원인과 발생 분포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과 임업진흥원 공동으로 추진하는 책임방제평가를 실시, 방제사업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의 적합성 검토 및 부실여부 등을 점검하고 오는 9월 재발생율을 조사하여 최종 평가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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