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이 추진 중인 '산지천 기획전시' 시리즈 중 두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김만덕이 장사를 하던 산지천 하류의 건입포(건들개)부터 일제강점기 산지항 개발의 역사, 제주의 관문으로 거듭난 제주항의 오늘날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사진 중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대 산지포구, 제주항에 취항해 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오갔던 정기선 군대환 모습이 선보인다.
강영진 관장은 "전시를 통해 제주항의 옛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제주항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산지천과 그 주변을 조명하는 전시를 계속해서 기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3시 김만덕기념관 1층 공간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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