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가로수인 ‘후피향나무’의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나섰다.
제주시는 ‘도령마루~신제주로터리’ 구간(신대로)에 식재된 후피향나무를 대상으로 10월까지 병해충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애기잎말이나방으로 인한 후피향나무 병해충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애기잎말이나방으로 인해 잎이 마르고 가지가 일부 고사되는 등 생육이 저하됨에 따라 제주시는 유충이 출현하는 시기에 맞춰 22일부터 집중 방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