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족구병ㆍ수두 발생 증가…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2024.05.28 12:31
  • 3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수족구병과 수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이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분율은 4월 4주 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5월 1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이지만 영유아(0~6세)에서 높게 나타나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감염경로는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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