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2024년 교실에서 쓰는 시’ 개강

  • 2024.05.29 09:49
  • 3주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도서관(관장 김명희)은 지난 27일 효돈중학교에서 ‘제11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2024년 교실에서 쓰는 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돈중학교와 연계 1~3학년을 대상으로 시에 관한 이론 교육을 통해 문학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지도를 맡은 현택훈 시인은 제11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인 '마음에 드는 글씨'를 비롯, '날마다, B', '제주어 마음사전',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등을 저술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등단한 시인과 함께 현대시에 관한 이론을 배워 시를 창작하는 활동으로, 시적 감성을 키우고 문학에 대한 심미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