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이애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 2024.05.30 00:10
  • 3주전
  • 경상일보
▲ 수비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눈앞에 두고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수 41안타)까지 떨어졌다.

타격 성적이 떨어지니 김하성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수비력도 무너지는 분위기다.

그는 이날 4회말 수비 2사에서 마이애미 닉 포르테스의 땅볼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에만 총 8개의 실책을 작성했다. MLB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실책 개인 타이기록이다.

김하성은 MLB에 데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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