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방치 슬레이트 수거 처리

  • 2024.06.03 11:24
  • 3주전
  • 뉴제주일보

서귀포시는 노후 건물을 철거할 때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방치된 슬레이트를 주민 신고와 읍ㆍ면ㆍ동 조사를 통해 3.9톤을 수거ㆍ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방치 슬레이트 처리는 환경부 지원사업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국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 중이거나 원인 제공자(배출자) 확인이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 신고서, 불의의 화재로 발생한 경우에는 화재증명원 등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과 창고ㆍ축사 등이 지원 대상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ㆍ면ㆍ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고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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