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관광객 이용 신용카드 분석 결과 전년 대비 3.6% 증가

  • 2024.06.04 10:01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1~4월 제주 방문 관광객 신용카드 사용액이 1조 86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이 크게 열리면서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80.9% 급증한 1,88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 기점 국제 직항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96% 늘어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기준 제주발 국제노선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 등 16개 도시, 주 168편에 이르고, 올들어 크루즈 관광객도 25만 9,000명을 넘어섰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은 8,9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9% 줄었으나 3월부터 전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회복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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