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사수’..제주도, 도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강화

  • 2024.06.05 10:05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교 응급의료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현장방문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급성심정지 통계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702명으로 집계됐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17.7%에서 2022년 26.8%로 크게 상승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른 생존율은 미시행 시에 비해 약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심장정지의 경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로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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