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준공영제 버스 55대 감차..6개사 63개 노선

  • 2024.06.05 10:16
  • 3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정 절감과 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1차례에 걸친 버스운수업체와의 대표자회의 끝에 1차 협상에서 8개 업체 중 6개사(75%)가 63개 노선, 55대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번 감차 규모는 당초 감차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이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55대 감차 시 연간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28억 원으로, 10년간 1,502억 원, 20년간 3,610억 원의 예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는 감차에 동의한 노선에 대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노선 및 운행 시간표를 조정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할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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