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필승”···2026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 추진

먼저 이들 기관은 제주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할 재정립과 재정 분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중 프로젝트 전담반을 구성해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제2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5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선수 훈련 등 육성 방안을 담을 방침이다.

프로젝트 전담반은 선수 선발과 효율적 훈련 방법, 전문 체육지도자 확대 배치, 체육 우수팀(학교) 육성, 전국대회 참가 경비 확대, 경기력 향상 훈련 확대, 우수 꿈나무 선수 해외 연수 등에 대한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중장기 육성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우수선수 유치, 동·하계 전지훈련, 전략 종목 육성 등 제주 대표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 지원시스템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