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부담 던다

  • 2024.06.09 00:00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

올해는 지원 단가를 전년 대비 2만 원 가량 인상했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만 7,000원(하절기 4만 3,000원, 동절기 30만 4,000 원)이었으나 올해는 36만 7,000원(하절기 5만 3,000원, 동절기 31만 4,000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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