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백나무 차독나방 발생 긴급방제

  • 2024.06.12 09:46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 동백나무 차독나방 발생 긴급방제
SUMMARY . . .

제주시는 동백나무에서 차독나방이 다수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독나방은 동백나무에 1년에 두 번(5월 말, 8월 말) 주로 발생하는 식엽성 해충으로 성충은 물론 유충과 고치, 알덩어리에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발생 및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주도에는 근린공원, 완충녹지, 아파트, 주택가 및 관광지 등의 조경수로 동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주민 및 관광객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경식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차독나방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동백나무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차독나방 발생이 의심되는 동백나무 발견 시에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독나방 #동백나무 #제주시 #발생 #발견 #인체 #심어져 #1년 #의심 #접촉 #조경수 #공원녹지과장 #식엽성 #알레르기 #공원녹지 #통증 #8월 #6월 #확인됨 #오경식 #않도록 #산림부 #유충 #해충 #피부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