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2심에서도 학교폭력 혐의 무죄 확정 "좋은 결론 나와 다행, 운동부 폭력 문화 사라지길"

  • 2024.06.13 15:07
  • 1주전
  • 메디먼트뉴스
이영하, 2심에서도 학교폭력 혐의 무죄 확정 "좋은 결론 나와 다행, 운동부 폭력 문화 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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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이영하(27·두산 베어스)가 고교 시절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아 학교폭력 혐의가 완전히 벗어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2부(부장판사 이현우, 재판관 임기환, 이주현)는 13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하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실제로 김대현 선수는 같은 사건으로 1, 2심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학교폭력 혐의가 완전히 벗었다.

이영하는 2022년 8월 학교폭력 혐의로 신고된 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2022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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