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면 노인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 응급처치교육

거창군 웅양면(면장 강선길)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32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 조현규 소방위를 초빙해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단 4분에 불과하다고 알고 있는데 오늘 교육으로 4분의 골든타임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게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보다 안전한 일자리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