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780명에게 어업인수당 지급

  • 2024.06.24 10:58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어업인수당 1차 대상자로 2,780명을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당은 제주형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로 충전돼 지급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수당을 받은 어업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해당 금액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더 많은 어업인들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올해 개정된 사업지침에 따르면, 어업경영체 중간 말소 후 90일 이내에 재등록된 경우도 지급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자격이 상실된 어업인들도 혜택을 받도록 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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