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돼지열병 항원 오염백신 후속대책 마련

  • 2024.06.24 17:00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말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일본뇌염백신)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정밀검사 결과, 오염백신의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은 태국 유래 저병원성주(‘93년 발생주)와 염기서열 98.7%로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 세포배양 후 실시한 PLA 및 IFA 검사에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특유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도내 관계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정밀검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방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도내 양돈 백신 오염과 관련해 해당 종돈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문제의 백신에 대한 판매중지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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