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삼 연작장해 해결, 시설재배 기술 본격 보급 나서

  • 2024.06.25 17:14
  • 3개월전
  • 한국농업신문
경북도 인삼 연작장해 해결, 시설재배 기술 본격 보급 나서
SUMMARY . . .

풍기인삼연구소에서 개발한 ICT 이동식베드 인삼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기술로 인삼재배의 고질적인 토양 연작장해 문제를 증기 살균 기술로 완전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베드구조로 경지면적을 30~50% 향상시켰으며, 인삼 생육에 적합한 하우스 구조 개선으로 병 발생을 최소화해 인삼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뿌리뿐만 아니라 잎, 줄기도 이용 가능해 화장품과 식·의약품 등 산업 소재로의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조영숙 원장은 "최근 소비둔화와 각종 기상재해로 침체된 인삼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동식베드 재배기술은 인삼을 제자리에서 친환경적으로 연속 재배할 수 있는 기술로 농가 보급 확대와 함께 인삼 산업 소재화 연구에 집중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ICT 적용 이동식베드 인삼재배기술을 작년 경북 안동, 충북 괴산 등 2개소, 올해 전북 고창 1개소에 신기술시범사업으로 보급했으며, 사업 성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보급 #기술 #추진 #확대 #인삼 #이동식베드 #재배기술 #무농약 #인삼재배기술 #현장 #적용 #농촌진흥청 #이용 #재배 #산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재배 #시범사업 #평가회 #사업 #생육 #제자리 #신기술시범사업 #최소화 #향상시켰

  • 출처 : 한국농업신문

원본 보기

  • 한국농업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