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신임 제주시장 "민생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 만들 것"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마지막 제주시장으로 취임한 김완근 신임 제주시장은 1일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제주시장은 이날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34대 제주시장 취임식에서 3대 기조와 7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이 같이 약속했다.

김 신임 제주시장은 "시민의 바람이란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시정의 3대 기조를 능력의 도약, 연결의 확장, 관점의 변화로 정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7가지 목표를 빚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제주시장은 특히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적확하고 신속한 재정의 투입으로 시민들의 삶터를 풍요롭게 하고 상권의 활성화와 공공일자리의 확대, 1차산업 활력화를 추진해 민생의 어려움에극복의 희망을 새겨 넣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