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매력에 빠진 청년들 ‘청년 워케이션’ 만끽 - 경남데일리

고성군에서도 이에 발맞춰 고성 청년 워케이션 사업으로 고성군을 널리 알리고 다른 지역의 청년 근로자가 지역에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고성군과 같은 인구감소 지역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오피스 등 워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을 유치하는 것과 유사한 생활 인구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던 중 고성군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자원에 매력을 느낀 최 씨는 2021년부터 고성에 정착해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에서 조성한 영오면 워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고성 청년 워케이션 운영을 맡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였다.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 고성읍, 하일면, 하이면, 영오면, 대가면, 거류면 등 고성 전역의 7개 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플랫폼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