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정식·줄기절단·수확 등 기계화, 노동력 감소

  • 2024.07.02 13:52
  • 2일전
  • 한국농업신문
양파 정식·줄기절단·수확 등 기계화, 노동력 감소
SUMMARY . . .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양파 재배 중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수확작업의 기계화를 위해 무안군 몽탄면에서 농업인, 농기계 업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계 기계화 현장실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파 재배는 지역마다 재배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기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계화율은 파종·정식작업(16.1%), 수확작업(25.8%)이 매우 미흡한 상태다.

이에 전남농기원은 충남대학교와 현대농기계회사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 모델 개발 및 현장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배양식과 토양에 손쉽게 적용되도록 농작업기를 개선해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홍재 원장은 "전남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양파 주산지로서,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촌 노동력 부족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재배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배 #양파 #기계화 #수확기계 #어려움 #주산지로 #기계화율 #노동력 #차지 #현대농기계회사 #참석 #전국 #생산량 #해결 #다르기 #무안군 #표준재배 #수확작업 #개선 #박홍재) #현장실증' #연시회 #관계자 #기술 #농촌

  • 출처 : 한국농업신문

원본 보기

  • 한국농업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