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하세요

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에어컨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에어컨(실외기) 가동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1,234건이다.

이에 소방서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린 곳은 없는지 점검 ▲에어컨 내 먼지 제거 및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과부하 예방을 위해 시간 설정 기능 활용 ▲에어컨 단독 전용 콘센트 사용 ▲실외기는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 등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최남우 예방안전과장은 "냉방기기 화재는 점검 및 안전관리로 화재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며 "예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