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동희 “잘치는게 출루율 높이는 방법”

지난 시즌 후반기 갑작스럽게 주전 선수로 도약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극적으로 출전해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윤동희는 올 시즌도 활약을 이어간다.

이제 전반기 반환점을 눈앞에 둔 윤동희의 시즌 성적은 75경기 타율 0.301(282타수 85안타), 5홈런, 39타점, OPS 0.822다.

윤동희는 힘겨웠던 시즌 초반을 돌아보며, 고난이 곧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초반 윤동희를 붙박이 1번 타자로 썼다.

윤동희뿐만 아니라, 롯데 타선 전체는 시즌 초반 지독했던 슬럼프를 겪었기에 지금 더 단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