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윌커슨 vs NC 데이비슨, 프로야구 6월 MVP 경쟁

  • 2024.07.03 00:10
  • 2일전
  • 경상일보

롯데 자이언츠의 1선발 투수 에런 윌커슨과 NC 다이노스의 거포 맷 데이비슨이 프로야구 6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KBO 사무국은 6월 월간 MVP 후보 8명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두 선수를 비롯해 카일 하트(NC),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키움 히어로즈·이상 투수), 최정(SSG 랜더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혜성(키움·이상 야수)이 후보에 올랐다.

윌커슨은 6월 월간 다승 1위(4승), 투구 이닝 1위(36과 3분의 2이닝)를 달리며 롯데의 반등에 앞장섰다.

하트는 월간 탈삼진 1위(39개)에 오르고 2승 무패를 거뒀다.

삼성 이승현은 6월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위(1.29), 다승 공동 2위(3승)에 올라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후라도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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