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벨기에 자책골로 유로 8강 진출

  • 2024.07.03 00:10
  • 2일전
  • 경상일보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난적’ 벨기에를 꺾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 진출에 성공하며 24년 만의 ‘왕좌 탈환’을 향해 한발짝 더 내디뎠다.

프랑스는 2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40분 나온 상대 수비수 얀 페르통언(안더레흐트)의 자책골 덕분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로 대회에서 역대 두 차례 우승(1984·2000년)을 차지한 프랑스는 2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프랑스의 8강전 상대는 슬로베니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한 포르투갈이다.

이날 진땀승을 거둔 프랑스는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을 합쳐 4경기 동안 단 한 개의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