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도로 공유’ ..제주도, 도로건설 변화바람

  • 2024.07.03 09:39
  • 2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 건설에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사람과 자연 중심의 생활기반 시설 구축,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설계도면 시각화,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시범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내권을 관통해 신설하는 도로의 경우,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라 보도를 확장해 사람 중심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도민들의 쉼터를 중심으로 걷기와 조깅이 편리하도록 하고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등 운동 애호가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해 설계도면을 영상화·입체화함으로써, 실제 도로가 개설된 환경과 유사한 가상환경 구축한다. 이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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