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슈터' 인기 장르로 부각되나?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 '루트슈터' 장르가 부각되고 있다.

루트슈터는 슈팅 게임에 RPG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으나 국내에서는 비주류 장르로 인신돼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국내에선 지난 2007년 한빛소프트가 ‘헬게이트: 런던’을 통해 해당 장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라인게임즈가 ‘퀀텀 나이츠’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노렸으며 출시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해외 업체에서 개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시리즈, ‘워프레임’ 등의 서비스가 이뤄지기도 했으나 국내 대중화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일 넥슨이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루트슈터에 대한 관심이 급 부상하고 있다. 이 작품은 출시 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