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5번째 SFTS 확진자 발생..진드기 주의보

  • 2024.07.10 10:17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율은 18.7%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 긴 옷과 보호장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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