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첨병 - 울산문화예술]“예술인회관 건립해 지역 예술인 입지 다져야”

  • 2024.07.15 00:10
  • 1개월전
  • 경상일보
[문화도시 첨병 - 울산문화예술]“예술인회관 건립해 지역 예술인 입지 다져야”
SUMMARY . . .

지난 10일 울산 중구 서동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만난 이희석(60) 울산예술인총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시작한 새로운 조각작품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이 작품 외에도 작업실 내부 곳곳에 이 회장의 작품들이 빼곡히 있었고, 외부에는 화강석으로 만든 무게가 2.5t에 이르는 작품도 눈에 띄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작업한 자신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2003년에 울산대공원 내 설치된 현충탑 '청동군상'을 꼽았다.

이 회장은 20대 회장 취임 이후 공약으로 내건 지역 예술인들의 숙원인 울산예술인회관 건립과 구·군 지부 설립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가뜩이나 울산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열악한 상황에서 울산에서의 예술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많아 타 지역으로 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며 "각 협회에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청소년들이 울산에서 예술가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울산예술인회관 건립을 통한 지역 예술인들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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