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집 앞에 '택배하는 마음'이 배송 완료됐습니다"

  • 2024.08.17 16:22
  • 3시간전
  • 프레시안
"띵동, 집 앞에 '택배하는 마음'이 배송 완료됐습니다"
SUMMARY . . .

그렇게 그는 막다른 길 끝에서 택배 일을 시작하게 됐다.

중노동에 시야가 흐려져 차 사고를 내 그날 번 돈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 택배 분실 책임을 따져 묻던 고객에게서 "그러니까 택배 기사 따위나 하지"라는 인격모독성 발언을 듣는 일도 감내해야 한다.

택배로 보낸 물건이 고객 앞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에는 반드시 택배 기사의 우직한 노동이 동반된다.

저자는 택배 기사들이 겪는 육체노동, 감정노동이 무엇인지 전하면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게 한다.

그는 택배 기사들의 '배달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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