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뒤바꾼 운명...여성들 목소리로 복기하는 그날"

  • 2024.07.15 08:30
  • 1일전
  • 뉴제주일보
"전쟁이 뒤바꾼 운명...여성들 목소리로 복기하는 그날"
SUMMARY . . .

자신이 왜 죽었는지 모르는 소녀는 왜 순희가 혼자서 매운탕 집을 하는 지, 입분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지 궁금해했다.

열아홉 때 죽은 소녀가 지금은 할머니가 된 순희와 입분이에게 나타나자 두 할머니는 깜짝 놀란다.

원래 목표나 꿈과 다르게 살고 있는 순희와 입분이 지난 삶을 설명하게 되고, 결국에는 소녀 또한 죽은 이유를 알게 되는 내용이었다.

배소고지 학살 당시 살기 위한 시누이의 거짓진술로 학살터에 내던져진 뒤 기적처럼 살아남았던 순희와 사랑하는 이를 살리고자 인민군에 합류했다가 인민군이 전멸하자 국군에게 자신은 빨갱이가 아니라고 하며 살아 남아 그 국군에게 시집을 가야 했던 입분의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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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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