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부임설…울산 “특정인 언급 부적정”

  • 2024.07.17 00:10
  • 5개월전
  • 경상일보
▲ 지난 1월 아시안컵 당시 김판곤 감독. 연합뉴스

시즌 도중 사령탑 공백 사태를 맞이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혼란이 길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김판곤 감독이 울산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핵심 자원인 원두재의 트레이드설이 나오며 팬들의 반발이 커지는 형국이다.

16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 HD 차기 감독에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김판곤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김판곤 감독은 16일 말레이시아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김 감독은 이날 말레이시아 켈라나 자야의 말레이시아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인 사유로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2년 1월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맡으면서 현장 사령탑으로 복귀한 김 감독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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