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 하동고-하동여고 통합 촉구 - 경남데일리

  • 2024.07.18 11:14
  • 3시간전
  • 경남데일리
하동군민, 하동고-하동여고 통합 촉구 - 경남데일리
SUMMARY . . .

하동군 학부모, 사회단체장,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하동 미래교육 군민모임'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하동여고 기수별 동문들은 17일 하동교육지원청에서 하동의 교육위기 극복을 위해 하동고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 통합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20년 전부터 하동의 교육 발전을 위한 고교통합 요구가 여러번 있어 왔으나 그때마다 사립학교 기득권 세력의 반대로 무산됐다을 질책하며 현재 통합 반대를 주도하는 학교장과 법인 감사를 특정해 강력한 어조로 힐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하동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부모 68%가 통합을 찬성했는데 이러한 뜻을 외면하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통합 없이 이대로 간다면 5년 후, 10년 후 하동고와 하동여고는 전교생 100명, 50명도 채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로 전락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좀 더 나은 고등학교를 위해 타지로 나가는 경우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통합을 주관하고 있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는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을 위해 별도의 지원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특히 하동육영원 이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동여 #통합 #반대 #하동 #논의 #학부모 #지원조직 #학교통합 #안타깝 #이대 #주관 #하동군 #객관적인 #하동여자고등학교 #찬성했 #촉구 #질책 #교육청 #구성 #관계자 #학교장 #이사회 #치열 #하동육영원 #강력

  • 출처 : 경남데일리

원본 보기

  • 경남데일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