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포항 감독, 홍명보 대신 ‘팀 K리그’ 지휘봉 잡는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사진) 감독이 팀 K리그를 이끌고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한다.

당초 팀 K리그 지휘봉은 지난해 K리그1 우승팀인 울산 HD 사령탑이던 홍명보 감독이 잡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지난 시즌 포항을 준우승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자리를 옮긴 터라 선택지는 하나가 아닌 '2개'였다.

팀 K리그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맞붙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