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나이 평균 49.3세,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 필요

  • 2024.07.18 17:29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지역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50~64세 중장년 비중은 2023년 기준 25.4%로 10년 전인 2013년 19.2%보다 6.2%p 더 높아졌다. 중장년 비중은 높아지고, 기대수명(82.7세)은 증가했으나 주된 일자리에서의 은퇴나이는 평균 49.3세로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노인이 되기 전인 중장년세대부터 경제활동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여성은 사회구조적 성차별로 빈곤노인이 되는 비중이 남성보다 높기에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전국과 제주도의 50~64세 중장년 경제활동 성별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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