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로 그리는 그림… 서울시무형유산 ‘칠화’ 공개행사

서울시는 7월 서울시무형유산 공개행사로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칠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칠화는 '채색옻'을 활용해 기물이나 패널에 옻칠을 하고, 옻칠이 굳으면 그 위에 문양이나 그림을 표현하여 완성한다.

이번 공개행사에서 칠화 과정을 시연하는 칠장 김환경은 1961년부터 옻칠에 입문한 장인이다.

칠장은 흑색, 붉은색, 노란색 등의 '채색옻'으로 옻칠한 기물 표현에 다양한 크기의 붓으로 문양이나 그림을 그려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