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제주 건축문화 '풍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도내 건축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건축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가오는 행사로는 제주건축가회와 협력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2024년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가 열린다.

아울러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와 제주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제주 건축인의 축제 '제주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나경환)'가 지난 13일 청소년 건축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제주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더 많은 도민들이 제주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내 건축단체와 협력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